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이리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원장 김성학, 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이리고등학교(교장 박태웅)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바이오생명 산업 관련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바이오생명센터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공동 활용 △교과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래 산업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공동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 제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생명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바이오생명센터는 교육적 기능을 활용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생명센터 김성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생명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리고등학교 박태웅 교장은 “학생들이 바이오생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