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놀러 ON&ON 온라인 청소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사후 온라인 청소년활동 『2024 미래환경 ON&ON』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미래환경 ON&ON’ 은 온라인(ONline)으로 온(On)나(경상도 방언)라는 의미로 올해 미래환경센터를 방문했던 기관 중 10개 기관 25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활동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전에 활동물품(파쇄종이 종이향수 꾸러미, 메모클립 등)을 참가기관에 택배로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안정에 도움을 주는 종이 향수 만들기 △나의 감정과 마음을 알아보는 재생목록(플레이리스트) 공유하기 등 온라인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환경센터는 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마음과 환경 관련 태도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프라인에 미래환경센터를 방문했던 청소년과 온라인에서도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며 참가기관과 미래환경센터 간 지속적 교류의 토대도 마련할 수 있었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대면 수련활동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방문했던 청소년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통해 센터를 방문했던 청소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