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에 실시된 전문가 대상 Ai 윤리 보급형 프로그램 시범연수 운영 모습이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활동에 관심있는 대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안전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우선 염두해두고 참여하고 싶어한다. 청소년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활동 환경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형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여 다양한 청소년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앞서 4종의 보급형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했으며, 11월에는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AI 윤리를 주제로 한 보급형프로그램 3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윤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윤리 보급형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활동으로 진행된다. 초·중·고 교급별로 차별화된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단계적인 성장에 초점을 준다. 또한, 진흥원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청소년지도사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참고자료를 제공하여 활동 품질을 보장하는 등 지도자의 전문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급형프로그램 확대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와 사회적 트렌드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윤리 보급형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며, 시범연수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 디지털 선도기관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청소년지도사와 참가청소년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e청소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