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진행한 ‘2024년 레저스포츠 현장체험프로그램(이하 레저스포츠캠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레저스포츠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됐다. 레저스포츠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KSPO 스포츠가치센터를 중심으로 총 6회(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4회, 스포츠가치센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을 포함해 다문화 청소년, 한부모 가정 청소년, 저소득 가정 청소년 등 약 60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레저스포츠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레저스포츠캠프에는 챌린지활동, 인공암벽, 집라인, 양궁, 국궁 등의 다양한 레저스포츠활동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레저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신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활동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위한 레저활동을 즐기고 싶다’는 등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일현 원장은 “야외모험 활동 전문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레저스포츠 활동 체험의 경험이 가족들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과 가족 등의 레저스포츠활동을 비롯한 야외모험 활동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레저스포츠캠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가족 간의 유대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