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이동장치(MMU)를 체험하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교원연수 참자가 모습<사진=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직무대행 조현진, 이하 우주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항공우주분야 하계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연수는 전국 교원의 항공우주분야 역량 강화와 공교육-전문기관 연계 강화를 위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로켓 개발의 역사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미션’을 다룬 것부터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원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직무연수이자 교사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직무연수”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항공우주분야 전문역량을 향상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진 원장 직무대행은 “교원연수 사업으로 교원의 전문역량이 향상되어 학교 내 항공우주분야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와 우주센터 연계 강화를 통해 공교육 연계사업을 활성화 하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센터는 2022년부터 전국 교원 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지정되어 교원연수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5년 상반기 ‘천문우주분야 동계 교원연수’를 운영하기 위해 전국 단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센터의 다양한 활동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