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지난 6일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모니터링 등 기관 운영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조직된 청소년 자치기구다. 오는 7월 11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생태센터에서는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발대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 및 생태센터 시설 라운딩,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소양교육, 청소년운영위원회 연간계획 수립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 11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와 청소년활동사업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등을 통해 생태센터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발전과제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오재법 원장은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원과 더불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생태센터,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로 기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생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