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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청소년활동 모델 구축
- 작성일 : 2025-11-07
- 작성자 : 이정한
- 조회수 : 89
AI 인지행동 평가사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청소년성장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SK텔레콤과 히포티앤씨(Hippo T&C)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소년 인지?행동 능력 평가사업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및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강점과 행동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청소년활동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청소년활동의 확산을 위한 공공-민간-벤처 협력사업이다.
사업 재원은 SK텔레콤이 전액 부담하고, 행동 분석 알고리즘과 VR 기반 장비 구축은 히포티앤씨가 기술지원을 맡는다. 키와(KYWA)는 국립청소년시설을 중심으로 기획·운영을 총괄하고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의 청소년활동 전문성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활동 모델을 구축한다.
키와(KYWA)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청소년시설 보유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청소년 인지·행동 능력 측정 콘텐츠를 결합한 모듈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경북 봉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부산 을숙도) 총 5곳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키와(KYW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인공지능(AI)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과 행동 패턴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진로탐색의 기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키와(KYWA)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민간 협력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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