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봄볕ON!'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3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이틀간 진행된 ‘봄별 ON!’ 온라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봄볕 ON!‘은 올해 미래환경센터 동계 봄볕캠프에 참여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도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봄별 ON!’ 활동은 총 2차시로 구성되었으며, △마음건강 △지구건강을 주제로 온라인 활동이 진행됐다. 미래환경센터는 센터에서 경험했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을 온라인에서 다시 진행하고, 환경 실천을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1차시 ‘너의 마음이 보여’ 프로그램에서는 스스로 돌봄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2차시 ‘파쇄종이 퍼퓸’ 프로그램에서는 종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파쇄종이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센터를 다녀간 청소년들과 온라인에서 다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는 4~5월에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청소년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