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캠프에 참여한 소규모학교 청소년(산마을고등학교, 지사중학교)<제공=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전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운영한다.

전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학교 연합캠프’는 ‘24년 상반기 공개 모집으로 8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전교생 수가 6명에서 50명인 학교들이 참가하며 지난 10일 첫 캠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본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 친해지는 아이스브레이킹(관계형성), 나도 이제 식물의사(진로체험), 감자빵 만들기(치유농업) 등의 활동으로 바이오 생명 분야에 대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천왕우 원장은 “우리원은 소규모 학교의 청소년들이 상호 협업 및 진로개발 역량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와 심리적·정서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생명센터는 청소년 생명과학과 바이오 분야 특화시설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친화적인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4년 6월 기관 명칭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