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전경＜제공=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김제 및 인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이오생명센터는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밖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 탐방·문화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역사문학기행 수학여행과 문화관광 수학여행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대하소설 「아리랑」 작가(조정래)의 흔적과 소설의 주 배경지인 김제 문학 명소를 찾아 지역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는 역사문학기행 수학여행(1박 2일) 캠프와, 김제 금산사, 전주 한옥마을, 전주 동물원 등 전북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투어하는 문화관광 수학여행(2박 3일)캠프다. 이번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바이오생명센터는 7월부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국의 초중고교 5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왕우 원장은 “국립수련원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체험활동과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마인드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생명센터는 청소년 생명과학과 바이오 분야 특화시설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친화적인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4년 6월 기관 명칭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