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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청소년지도사] 제복 안의 따뜻한 진심을 전하는 청소년지도사 3인!
- 작성일 : 2025-07-0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4
카드뉴스 1
이달의 청소년지도사를 만나다.
# 청소년지도사(청지사) 청소년기본법 제21조제1항에 의거하여 자격검정 및 자격연수과정을 마친 후 국가(여성가족부장관)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는 국가전문자격증
'이달의 청지사'란? :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정기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카드뉴스 2
제복 안의 따뜻한 진심을 전하는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지도사 3인
6월 인터뷰이 윤종식, 남아영, 조용우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은 ‘희망’입니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카드뉴스 3
이달의 청지사 #2 Question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감 윤종식입니다. 1999년도에 경찰로 들어와 청와대 101경비단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고, 2017년부터 천안동남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근무하는 조용우 경사입니다. 2015년에 학교전담경찰관 특채로 입직을 했고, 8년 정도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했고, 지금은 범죄예방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전담팀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남아영 경장이라고 합니다. 2019년 경찰에 입직해 2021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4
이달의 청지사 #2 학교전담경찰관은 어떤 업무를 하나요?
청소년과 가장 많이 만나는 팀으로, 학교폭력예방 등을 위해 초·중·고와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당연직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학교에 찾아가거나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해 경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도박이나 마약 관련된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SPO #학교폭력_예방부터_사후관리까지
카드뉴스 5
이달의 청지사 #2 ‘청소년’은 어떤 존재였나요?
직업 특성상 만나는 대부분의 청소년은 비행청소년이거나 우범소년이 많아 부정적인 인식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과 학생들을 담당하는 학교전담팀에 근무하게 되면서는 그러한 인식이 변화됐습니다. 아직은 맑고 순수하고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면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카드뉴스 6
이달의 청지사 #2 Question : 기억에 남는 청소년이 있으신가요?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학교전담팀으로 와서 만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소년법원에서 재판까지 진행중인 학생이었는데, 그 사이에도 문제상황이 계속 발생하여 소년분류심사원 우범소년 인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저를 믿고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상담해 온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해서 범죄에 노출되었던 친구였는데, 어느날 제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연락이 왔던 그 순간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카드뉴스 7
이달의 청지사 #2 Question : 기억에 남는 청소년이 있으신가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어 주고,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은 친구라기보다는 이 일을 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왔는데 실제 면담을 하다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범죄와는 다르게 범죄청소년의 상당수가 환경적 문제를 안고 있더라고요. 업무를 하는 동안 이 부분이 기억에 남았고, 예방과 교육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드뉴스 8
이달의 청지사 #2 Question :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어떤 부분이 도움되셨나요?
#활동 지도 기술 경찰 제복을 입고 학교에 가면 학생들의 관심이 엄청납니다. ‘누가 사고 쳤나요?’, ‘왜 오셨어요?’하고 물어보는데, 이 초반 관심을 어떻게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청소년지도사를 준비하며 관계형성 하는 법, 프로그램 운영하는 법 등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많이 배웠습니다.
카드뉴스 9
이달의 청지사 #2 Question :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어떤 부분이 도움되셨나요?
#프로그램 개발·평가 소년범을 대상으로 재범 예방을 위한 사후 관리 측면의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있어요. 처음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막막했는데, 청소년지도사를 준비하며 관련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카드뉴스 10
청소년지도사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청소년기를 생각해보면 저 역시 명확한 꿈 없이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진로 체험과 직업 정보를 주고 싶고, 범죄 예방과 선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또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11
Question :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 또는 예비 청소년지도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청소년지도사가 청소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언젠가 그들도 나의 진심을 알아주고 먼저 다가올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미래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길 위에서 방향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 함께 걸어가는 진심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사가 되길 응원합니다.
카드뉴스 12
6월의 청지사를 만나보다
YOUTH WORKER 이달의 청지사 #2
이달의 청지사는 매월 KYWA 누리집, SNS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KYWA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문의] 청소년성장센터 지도인력양성부 041-620-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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